사회이슈
이모 부부가 열살 조카를 때리고 물고문까지...학대 인정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경기도 용인에서 열 살짜리 여자 아이가 온몸에 멍이 들고 욕조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부검 결과 피부 내 출혈이 심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아이를 돌보던 이모와 이모부는 아이의 온 몸을 때리고 얼굴을 욕조에 여러 번 집어넣은 것으로 밝혀져 공분을 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낮 12시 반경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가 화장실 욕조에 빠져 발견됐다. 신고자는 아이의 이모라고 한다. 아이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몸 곳곳에 멍이 발견됐다. 의심스러운 멍 자국으로 인해 신고가 됐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이모와 이모부라는 사람은 진술을 번복하다가 결국 자백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러 도구로 아이를 마구 때리고 욕조에 물을 담은 후 아이의 얼굴을 수차례 담갔다고 한..
2021. 2.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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