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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오일을 실생활에서 여기저기 쓰다보니 예전에는 생각도 못한 곳에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의외로 유용하게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해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특히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한가지 아로마 용품도 만들어볼 수도 있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거의 동이 났다던데 아로마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손소독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향기도 좋고 손도 소독하여 감염도 예방할 수 있으면 참 좋겠지요.

첫 번째 방법을 소개해볼게요. 저는 특히 여행갔을 때 유용하게 썼는데요, 평소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물론 좋습니다. 바로 '화장실 냄새 제거용 스프레이'입니다. 넉넉히 만들어 놓고 욕실이나 화장실에 놓고 사용해도 좋고요, 작은 공병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여행 중 호텔에서 사용한다면 더욱 괜찮은 에티켓이 되겠지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소독용에탄올에 티트리, 타임 또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넣어 잘 섞고 정제수를 더하면 끝입니다. 소독용에탄올과 정제수는 2:8 또는 3:7정도로 하면 되구요. 사실 에센셜 오일은 원하는 걸 선택해서 넣으면 됩니다. 보통은 화장실 냄새를 가려줄 다소 강한 향이나 상쾌한 향을 쓰면 되지요. 어떤 에센셜 오일은 독특한 향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친근하면서도 프레시한 향을 가진 에센셜 오일을 선택하면 가장 무난합니다. 이 스프레이를 용변을 보기 전 변기안에 한두번 뿌려주면 좋고요, 볼일을 마친 후에 냄새가 풍기는 화장실 내부에 뿌려도 좋습니다. 공중화장실이나 호텔 욕실에서 용변을 본 후에 냄새가 걱정될 때 이 스프레이가 있으면 한결 낫지요. 소독용에탄올과 정제수를 3:7로 섞은 것은 그 자체로 소독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중 화장실 변기를 살짝 닦아내고 사용하고 싶을 때 써도 좋습니다. 변기에 엉덩이를 대고 앉는 부분에 스프레이를 하고 휴지로 쓱 닦아내면 소독이 되니까요. 여러모로 유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 스프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손소독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이 퍼지고 있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요. 감염을 예방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손닦기와 마스크를 쓰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외출을 하는 중에는 자주 손을 닦기가 힘들죠. 그래서 손소독제가 있으면 외출시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손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동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더라구요.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하구요. 이럴때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여기에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조금만 더하면 특별하고도 손쉽게 손소독제를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는 소독용 에탄올, 정제수, 그리고 에센셜 오일이 필요합니다. 그러고보니 위에서 소개한 화장실용 스프레이와 재료가 동일하군요. 소독용 에탄올과 정제수는 3:7 비율로 만들면 됩니다. 방법도동일하게 소독용 에탄올에 원하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잘 섞은 후에 정제수를 더해줍니다. 라벤더가 가장 무난하고요 그 외에도 페퍼민트나 로즈마리같은 오일을 더하면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마다 상쾌함을 더해줄 겁니다.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칙칙 뿌려주세요. 간편하게 손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질감을 바꾸고 싶다면 정제수 대신 퓨어 알로에 겔을 넣어보세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손소독제 젤과 동일한 질감을 얻을 수 있고요, 소독용 에탄올을 넣기 때문에 효과는 당연히 동일하겠죠. 한가지 더 팁이 있습니다. 때로 소독용 에탄올이 들어간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에탄올이 증발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나지만 동시에 손이 좀 건조해진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글리세린을 더해주면 좋습니다. 글리세린은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도 많이 들어가는 재료이지요. 피부의 수분이 지나치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줄 것입니다. 글리세린도 보통 약국에서 살 수 있고요 천연 화장품 재료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향수 대신 은은하게 옷에 스미는 아로마 향을 원한다면? 이런 방법도 써보세요. 옷 다림질을 할 때 아로마 스프레이를 조금 뿌린 후 다림질을 하는 것입니다. 아로마의 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좋은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개성있는 향보다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플로럴 향을 더하는 것이 좋겠죠. 라벤더나 로즈, 네롤리 등을 추천할 수 있겠네요. 정제수에 몇 방울 떨어뜨려 잘 섞은 후에 뿌리고 다림질을 하면 됩니다. 또는 포푸리 주머니를 만들어서 옷장 속에 넣어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플로럴 향을 담은 아로마 허브 등을 쓰면 되겠지요. 향을 더 오래 지속시키거나 강하게 만들려면 포푸리와 동일한 허브로 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한두방울 떨어뜨리면 됩니다. 옷장 속에 넣어두면 이후에 옷을 입었을 때 향수를 따로 뿌리지 않아도 될만큼 적당히, 향기로운 아로마가 온 몸을 감싸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향수는 향이 오래 지속되고 아름다운 향이 많아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어떤 사람들을 향수의 강한 향 때문에 머리가 아프거나 자극적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만약 향수가 너무 부담스러워 쓰기 어려운데 동시에 좋은 향을 유지하면서 생활하고 싶다면 그 대안으로 아로마 허브나 오일을 사용할 수 있어요. 건강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두피나 헤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로즈마리를 사용하는데요. 이때는 알코올을 섞지 않고 일반 정제수나 플로럴 워터에다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헤어 브러싱을 할 때 이 스프레이를 두피에 충분히 뿌리고 골고루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세요. 로즈마리가 아주 약하게 들어간 일반 제품보다 천연 재료로 만든 헤어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훨씬 두피에도 부담이 덜하고 간편하고 가성비 있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피부가 편안해지는 라벤더를 한두방을 추가해도 좋겠네요. 라벤더 오일은 쓰면 쓸수록 참 소중한 자연의 재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처나 화상 어디에도 사용해도 되고요 피부에 직접 발라도 자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로마는 제대로만 사용하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거의 사용못할 부위가 없는 것 같구요, 집안 곳곳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활용법이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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