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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를 실생활에서 사용해보고 싶은데 낯설고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첨가하는 방법이랍니다. 어떤 경우는 아예 '무첨가 샴푸' 나 '무첨가 페이스 비누'를 구입해서 여기에 원하는 에센셜 오일을 더해 사용하는 것도 있답니다.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무향 제품(예를 들면 '피지오겔' 같은)에 선호하는 오일을 몇 방울 더해서 얼굴과 몸에 발라주는 겁니다. 샴푸에도 사용할 수 있구요, 두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샴푸에 한방울 더해서 샴푸를 하면 향도 좋고 에센셜 오일의 유익한 점도 누릴 수 있겠죠. 

클렌징 오일도 많이 쓰잖아요.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만들어볼 수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클렌징 오일입니다. 클렌징 오일 만드는 법은 쉽습니다. 준비물은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 2종류 정도, 캐리어 오일 1-2종류(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 아몬드 오일 등을 많이 써요), 올리브리퀴드(유화제, 거품나게 만들어주는 것, 전체양의 20% 미만), 비타민E오일(천연방부제역할), 공병만 있으면 되거든요. 저는 라벤더와 오렌지스위트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원하는 오일을 선택해서 넣으면 된답니다. 어차피 클렌징 오일은 더러움을 씻겨내는 제품이므로 캐리어 오일을 굳이 좋은 걸 쓸 필요는 없지요, 또한 유통기한이 너무 짧으면 안되기 때문에 빨리 산화되는 로즈힙 오일 같은 건 피하고 한번에 소량을 만드는 것이 좋답니다.

하지만 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클렌징 오일에(보통은 향이 없는 것이 많으니까요)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을 섞으면 되지요. 저녁에 메이크업을 지우는 경우가 많으니까 릴랙싱 효과가 있는 라벤더나 제라늄 종류가 좋겠구요. 만약에 아침에도 클렌징 오일을 쓰려면 기분 좋게 깨우는 오렌지나 로즈, 로즈우드 같은 제품도 좋으리라고 생각해봅니다. 

미스트도 에센셜 오일을 더해서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우선 로즈나 네롤리 등 향이 좋은 플라워 워터를 구입해서(천연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섞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뿌려주면 되지요. 화학 제품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피부에 부담도 없고, 천연 향이 은은하게 퍼져 그야말로 아로마 효과를 풍부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아예 아침마다 토너 대신 로즈 플라워 워터를 얼굴에 바르고 있답니다. 기분이 참 좋아진답니다.

혹시 발냄새로 고민하는 분 계신가요? 유독 발에 땀이 많고 비누로 닦아내도 금세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게다가 무좀까지 있어서 평소 발 관리에 유독 신경쓴다면, 아로마테라피가 좋은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티트리와 타임, 라벤더를 섞은 발 미스트를 만들어서 발을 닦은 후에 칙칙 뿌려주면 정말 향도 좋고 발도 상쾌합니다. 이 에센셜 오일들은 모두 항균 작용이 있어서 발 건강에도 도움이 될 거구요. 무좀 같은 피부병은 반드시 병원과 약을 통해 치료받아야 하지만 평소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아로마 테라피도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관리하고 있고요. 아주 작은 공병에 이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도 있고요.

제가 많이 쓰는 방법을 소개해봤지만 아로마테라피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무한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쓰다보면 정말 유용한 쓰임새가 많다는 걸 알게 되거든요. 삶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을 준다고나 할까요.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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